8.포스코패밀리 인천지역 봉사와 다문화지원에 동참

지역밀착은 인천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연고지역인 포항과 광양, 부산을 비롯해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 사회공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계절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는데, 부산의 경우 복날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처럼 지역 활동 중 특색 있는 행사를 하나로 통합했다. 2011년부터 절기별 행사를 선정하고 인천, 포항, 광양, 부산 등 지역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날을 맞아서는 지역별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4월에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어버이날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날에는 삼계탕 봉사를, 추석을 맞아서는 송편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맞아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는 인천봉사단이 인천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 11월 포스코패밀리는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입주를 계기로 인천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밀착 나눔경영에 나섰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SE(Social Enterprise)와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업체 등이 인천봉사단에 참여했으며, 포스코건설 CEO가 단장을 맡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 제작 및 배포가 있었다.

먼저 창단과 동시에 대대적인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 김장김치는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인천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인천 연수구의 저소득 가정, 그리고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해졌다.

2011년 연말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여했으며, 인천지역의 경로식당,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 그리고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부산에서도 2010년과 2011년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는데, 이 김장김치는 인근의 빈곤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해졌다.

긴급구호키트 제작은 2011년부터 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란 태풍, 해일,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이불, 속옷, 세재, 수건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봉사단은 인천지역 재난발생에 대비 24시간 이내 배포를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구호품들은 인천지역 재해재난 때 유용하게 활용됐다. 2011년 7월 중순 인천지역에 3일간 집중호우로 수해가정이 발생하자 인천봉사단은 즉각 구호키트 1000개를 긴급 배포했다.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때에는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에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2012.08.31 클린오션 봉사단 발대식

2012.08.31 클린오션 봉사단 발대식

인천봉사단에 이어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는 2012년 10월에 클린오션봉사단이 창단됐다. 물과 바다의 생태를 살리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창단된 클린오션봉사단은 먼저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등의 패밀리사가 참여했다.

창단 이후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스킨스쿠버 교육 및 수중 정화활동, 초등학교 대상 해양 환경보호 교육봉사, 해양 환경보호 사진공모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패밀리 사회공헌 5대 영역 중 하나인 다문화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0년부터 본격화된 다문화 지원에는 1% 나눔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송도사옥으로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함께 장난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 완성된 장난감을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와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을 목적으로 다문화 서포터즈를 창단했다. 중국, 몽골,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첫 행사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으로 참석했다. 2012년 여수엑스포에도 방문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했다.

2010.11.11 레인보우 서포터즈 출범식

2010.11.11 레인보우 서포터즈 출범식

2009.12.01 벽화그리기 the#하우징 봉사활동

2009.12.01 벽화그리기 the#하우징 봉사활동

2011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직업역량 강화에 힘쓰기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인천지방경찰청과 사단법인 우리복지와 손잡고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지원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교육비 지원과 함께 운전면허 취득과 관련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2012년 10월에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를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주여성의 직업역량 강화 활동은 2013년 들어 확대됐다.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검정고시 준비반, 친환경 전문가, 네일아트, 호텔 룸메이드 등의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의 경우 모바일 웹을 구축해 이주여성들이 손쉽게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그 외 2013년도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 내 우범지역을 찾아 ‘행복벽화 그리기’를 통한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추석을 맞아서는 송도사옥으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송편을 빚는 등 다문화 국가의 대표 명절음식을 만들고 시식해보는 요리축제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