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봉사단 창단, 사랑은 가슴으로 나눔은 행동으로!

2004.11.30 창립 10주년, 사회봉사단 발대식

2004.11.30 창립 10주년, 사회봉사단 발대식

신생기업 포스코건설은 출범 10년 만에 업계 7위에 등극하는 폭풍 성장의 위용을 떨쳤다. 크게 성장한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한층 깊어졌다. 사회공헌활동의 경우 초창기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호의 손길을 내밀던 1차적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연고와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발전했으며, 창립 10주년을 맞아서는 CSR의 개념이 단순한 기부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전환했다.

“기업이 경제적, 법적 책임만을 다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기업의 사회봉사는 선택이 아니라 회사 성장의 필수 요건이다. 바람직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좇아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자원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여야 한다.” (한수양 전 사장)

2004년 12월 1일, 포스코건설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랑은 가슴으로, 나눔은 행동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포항과 광양 등 지역 연고와 프로젝트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재난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연말연시에는 전사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전개했다.

2008.08.07 부산지역봉사단,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

2008.08.07 부산지역봉사단,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

연고 지역의 특징적인 봉사활동으로는 절기 행사가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행사가 왕성하게 전개됐으며,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복날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무료 급식하는 행사가 차츰 자리를 잡아갔다.

본사가 소재한 포항에서는 자매마을 봉사와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가 펼쳐졌으며, 그 외 부서별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광양에서도 자매마을 봉사와 부서별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2001년 자매결연을 한 옥룡중학교에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했다.

더샵 브랜드의 인기 상승으로 부산 지역이 새롭게 지역 연고로 떠올랐다. 부산사무소는 더샵 센텀스타, 센트럴스타 등 부산 지역 현장과 공동으로 2005년 9월부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하고 분기별로 한 차례씩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비롯해 쌀과 난방유 등을 지원했으며, 2006년부터는 ‘사랑의 도서 나누기’ 행사에도 적극 동참했다.

지역 연고와 현장의 조직적인 활동 외에도 헌혈, 주거환경개선, 희망브릿지, 건축체험캠프등의 특화 활동이 있었다. 헌혈봉사가 전사적으로 본격화된 것은 2006년부터였다. 이전부터도 헌혈봉사가 이뤄졌지만, 대부분이 개별적이고 지역적으로 이뤄졌다. 포항에서는 매년 패밀리사 차원에서 헌혈봉사가 실시됐는데, 2005년 5월에는 ‘포항지역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캠페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6.05.17 사랑의 헌혈 약정식

2006.05.17 사랑의 헌혈 약정식

지역 활동에 자극을 받아 2006년 5월 포스코건설은 ‘헌혈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라는 인식 하에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식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봉사를 추진했으며, 2007년 6월 제4회 헌혈인의 날을 맞아서는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에는 헌혈봉사의 40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인천 송도사옥에 근무하는 사업관리그룹의 강신영 Manager가 그 주인공이었다.

“일년에 두 번 회사에서 하는 헌혈을 통해 건강관리도 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