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상생의 윤리경영, 협력업체와 손잡고 윤리실천에 나서다        

자율적 윤리실천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구현해온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 윤리경영에도 각별한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

먼저 회사 내부의 윤리규범처럼 협력업체 대상의 윤리규범을 만들었다. 이는 윤리실천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을 때 거래 물량 제한이나 거래 중지 등의 제재를 취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였다. 포스코건설은 2004년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감찰의 잣대만 들이대지는 않았다. 특별약관의 목적이 다 함께 윤리경영을 해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인 만큼 지속적인 윤리교육과 윤리설명회를 제공했다.

신규 협력업체의 경우 규정에 어두워 안일하게 비윤리행위를 저질러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04년부터 윤리교육을 시행했다. 교육 중에는 자사의 윤리경영 필요성, 윤리규범 구성체계, 기업윤리 실천활동 등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이어서 윤리실천 특별약관, 비윤리행위 신고보상제도 등의 관련 제도를 소개했다.

2005년부터는 구정 연휴를 앞두고 상임감사를 비롯해 기업윤리그룹 직원들이 직접 전국 현장을 방문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윤리설명회를 실시했다. 윤리설명회에서는 자사의 윤리경영 제도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윤리설명회의 경우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 대상의 윤리실천 활동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