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1. “인천 송도에 글로벌 경제중심 도시를 짓다”

# “바다에 잠긴 땅을 팔겠다니, 사기 당하는 기분이었다

출범 10년 이후 포스코건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았다. 무서운 10대의 질주가 계속됐다. 청라, 영종, 송도 개발과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의 호재가 몰려있던 인천으로 달려갔고, 그 중에서도 송도를 선택하고 집중했다. 그 곳에서만 전체 수주량의 40%가 쏟아져 나와 포스코건설은 폭풍 성장 이후 또 한 번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송도 이야기는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송도의 꿈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인천시민들은 인천의 번영을 바라며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민선 시장을 뽑았고, 인천시는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송도 개발을 추진했다.

송도 개발의 원동력은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인천시는 세계적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를 구상했다. 그러나 마땅한 부지가 없었다. 구도심 재개발은 꿈을 실현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무엇을 하던지 모든 것이 가능한 그런 백지 상태의 부지가 필요했다. 엉뚱하게도 그들은 그 해답을 연수구 동춘동 앞바다에서 찾았다. 이렇게 바다를 매립해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돈키호테적 발상에 따라 송도 개발의 서막이 올랐다.

그러나 송도 개발은 IMF를 겪으면서 인천시민들의 염원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2000년 들어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천시가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이었다.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그들은 외자유치를 모색했다. 정부 역시 SOC사업에서 외화조달에 목말라 하던 터라 인천시의 외자유치 활동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인천시는 외자유치 과정에서 재미교포 제이킴 박사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짓는데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했다. 제이킴 박사는 미국에서 가능성 있는 투자자 물색에 나서 게일사를 추천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게일사는 당시 미국 전역과 유럽에서 활발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게일사와 인연을 맺은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강조하면서 송도신도시를 동북아 허브도시로 적극 홍보했다. 게일사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 한국을 찾았고, 인천을 방문한 게일사 일행은 헬기를 타고 송도를 둘러보았다.

“사기를 당하는 기분이었다. 바다에 잠긴 땅을 보여주면서 전망이 좋으니까 투자하라니 말문이 다 막혔다.” (스탠 게일 게일사 회장)

봉이 김선달 식의 사업제의에 선뜻 투자결정을 할 수 없었지만, 게일사는 동북아 허브공항이 될 인천국제공항의 유혹을 좀체 떨쳐내지 못했다. 결국 게일사는 3가지 조건을 내걸면서 여운을 남겼다. 그들은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생각을 바꿀 수도 있으니 그때 다시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3가지 조건이란 이랬다.

첫째, 송도와 공항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해 접근성을 높일 것.

둘째,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할 것.

셋째, 믿을 만한 한국계 파트너로 합작투자를 구성할 것.

 

# 외국상인들로 붐볐던 개항시대 인천을 꿈꾸다

인천시는 게일사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3가지 조건에 따라 이후 그 길이가 18.38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교량인 인천대교가 탄생했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을 제정했다.

문제는 파트너 선정이었다. 인천시가 대형 건설사들에게 구애를 펼치며 동분서주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서열에 따라 구애를 하다 보니 그 순서가 포스코건설까지 왔다. 포스코건설로서도 결단이 쉽지 않았다. 당시 IMF가 지나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건설경기가 회복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막대한 투자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자신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에게는 제철보국이라는 DNA가 있었다. 민간기업이지만 국민기업 포스코의 피를 물려받아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결국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염원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였다.

인천시민들은 100년 전 개항시대의 번영을 되살리길 바라고 있었다. 청나라, 러시아, 일본 등 외국 상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그들의 열망 앞에 약속했다. 외국기업들이 일하기 편한 그런 수준 높은 국제도시를 만들겠다고. 포스코건설의 결정에 포스코 역시 칭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생전에 박태준 회장은 ‘포스코가 1970년대에 포항제철소를 건설하고 1980년대에 광양제철소를 지어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갔는데, 2000년대 들어서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다운 사업을 하고 있다’고 칭찬한 적이 있다. 그만큼 송도 개발은 21세기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사업이었다.” (조용경 전 부사장)

포스코건설의 참여로 송도 개발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게일사는 파트너의 상대가 포스코건설이라는데 크게 만족했다. 든든한 포스코의 후광이 일단 마음에 들었고, 민간기업이긴 하나 국민기업의 성격이 강한 만큼 일반기업처럼 한국 물정을 잘 모르는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서 이용해 먹거나 쉽게 배반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2002.03.19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NSIC) 합작법인 설립송도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 세부실행 협약

2002.03.19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NSIC) 합작법인 설립송도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 세부실행 협약

2002년 4월 송도 개발을 이끌어갈 포스코건설(지분 30%)과 게일사(70%) 합작의 ‘송도국제도시개발 유한회사(NSIC)’가 탄생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03년 8월 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송도, 청라, 영종 세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세 곳 중 청라지구는 국제금융과 레저산업 중심이었고, 영종지구는 물류 및 관광산업 중심이었으며, 송도지구는 국제업무와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이었다.

송도지구, 즉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지가 11개 공구에다 그 규모가 5330만 ㎡이었고, 계획인구는 25만 명이었다. 단지계획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업무단지가 중심에 있으며, 그 주변으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있는 국제화복합단지, 포스코 글로벌R&D센터가 있는 사이언스빌리지 및 첨단산업클러스터,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인천대학교가 위치한 바이오단지, 연구기관들이 밀집한 지식정보산업단지, 151층의 인천타워가 계획된 랜드마크시티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신항물류단지 및 아암물류단지 등이 계획돼 있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는 그 규모가 578만 ㎡에 투자자금이 127억 달러, 한화로는 16조 원에 이르렀고, 대부분의 개발공사를 포스코건설이 수행함으로써 송도사업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 송도국제업무단지만이 유일한 민간개발사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송도 투자는 국가적 사명도 있었지만, 결단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인천시와 게일사가 맨해튼이나 싱가포르보다 위치가 좋다고 사업성을 자신했지만, 사업 규모가 너무나 커서 솔직히 겁이 났다. 오랜 고민 끝에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게일사에게 3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첫째, 30%만 투자한다. 둘째, 모든 시공은 우리가 맡는다. 셋째, 보증은 안 선다. 이 같은 조건을 게일사가 받아들여 송도 투자를 결단하게 됐다.” (박득표 전 회장)

 

# 퍼스트월드 완판, 송도국제업무단지 성공예감
2003.01.16 송도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 세부실행 협약

2003.01.16 송도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 세부실행 협약

경제자유구역 지정 직후 송도국제도시는 1, 2, 4공구만 매립이 완료되고, 3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매립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그나마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제업무단지 구역인 1, 3공구가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어 개발공사를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었다.

2003년 10월 NSIC가 9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자금으로 NSIC는 퍼스트월드와 컨벤시아 일대 33만 ㎡의 부지를 확보했고, 이어서 2004년 7월 1억 8000만 달러의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그해 11월에 컨벤시아가 기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아직까지 투자시장의 반응이 국제업무단지 개발의 사업성공에 대해 회의적이어서 추가 자금조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었다.

포스코건설의 분석도 비관적이었다. 국제업무단지 민간개발의 특징은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이었다. 그 개념에 따라 컨벤시아, 중앙공원, 국제학교, 아트센터 등을 기부체납하자면 주택 분양에서 그만한 수익이 나와 줘야만 했다. 그러나 당시 송도 주변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 수준이었다. 그 수준에 맞추게 되면 엄청난 적자가 날 게 불 보듯 뻔했다. 그 수준보다 2배 정도의 분양가를 책정해야만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다.

고민 끝에 포스코건설은 승부를 걸었다. 먼저 동북아 허브도시 송도의 성공적 미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제적인 규모의 최첨단 인프라와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리고 2005년 5월 분양사업의 첫 주자였던 더샵 퍼스트월드를 과감하게 3.3㎡당 1200만 원대에 내놓았다.

과감한 배팅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60대 1이라는 뜨거운 청약 열기 속에 분양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부동산 경기가 좋았다지만, 퍼스트월드 완판에 포스코건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코건설은 퍼스트월드 완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이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추진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2005.5.4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모델하우스(마케팅센터) 오픈식

2005.05.04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모델하우스(마케팅센터) 오픈식

퍼스트월드의 분양 성공은 송도의 미래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관망을 하던 투자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분양 직후인 2005년 6월 NSIC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ABN암로은행 등과 1조 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기관이나 국책은행이 아닌 민간개발사업으로는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었다. 이 자금으로 NSIC는 사업부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후폭풍도 있었다. 퍼스트월드가 분양에 성공하자 일부 언론에서는 인천시가 헐값에 부지를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인천시가 방어하는 과정에서 주거·업무·상업시설에 대한 연동제가 나왔다.

NSIC와 포스코건설은 크게 당황했다. 모든 시설을 동시에 개발하게 되면 자연히 분양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NSIC와 포스코건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2005년 11월 결국 연동제가 반영된 사업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통과했다.

연동제는 NSIC와 포스코건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연동제 적용 이후 2009년까지 센트럴파크, 하버뷰, 커낼워크, 그린에비뉴 등 6곳밖에 분양하지 못했다. 이후 부동산 침체기까지 겹치면서 개발연동제가 송도 개발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 국내외 기업 유치 위해 서울사무소 송도이전 추진
2006.03.08 송도국제학교 착공식

2006.03.08 송도국제학교 착공식

분양이 좀 늦어지긴 했으나, 2차 파이낸싱 성공 이후 국제업무단지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2006년 송도국제학교 착공에 이어 3차부지 매입 과정에서 92만 ㎡를 확보했으며, 2007년에는 중앙공원과 동북아무역타워(NEAT 타워) 착공과 함께 4차 자금조달에도 성공했다.

2007년 11월 NSIC는 신디케이트론 주간사인 신한은행을 비롯한 국내 16개 금융기관과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역시 당시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이낸싱이었다. 이 자금은 2005년 이뤄진 송도국제업무단지 3차 파이낸싱 자금 1조 5000억 원을 상환하는데 사용됐으며, 특히 NSIC는 이 자금으로 4차부지 매입에 나서 국제업무단지에 할당된 1, 3공구의 토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다 순조롭진 않았다. 투자유치가 좀체 풀리지 않았다. 분양시장은 달아올랐으나, 국내기업이나 외국기업이나 관망만 할 뿐 선뜻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인천시, NSIC, 포스코건설 등이 ‘바이 인천(Buy Incheon)’을 외치며 갖은 노력을 펼쳤으나, 국내외 투자유치는 진전이 없었다.

투자유치 부진 요인으로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시개발을 하드웨어로 정의할 때 소프트웨어는 투자여건 조성을 의미한다.

먼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완화와 세제지원 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외국기업 혜택에 비해 국내기업을 위한 유인책도 부족했다. 지역우선공급제도 역시 투자유치에는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국내외 기업을 송도로 유치하기 위해 사옥이전을 결정했다. 사옥이전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투자를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인천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한수양 전 사장)

투자유치가 부진한 가운데 2006년 초 포스코건설은 서울사무소 송도 이전이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포항과 광양에 이어 송도에 제3의 제철소를 짓는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내린 결단이었다.

사옥이전 문제는 일부 언론의 오보로 본사 이전으로 와전돼 2007년 초 포항이 들썩이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태에 경북지사와 포항시장 등이 포스코건설 본사를 항의 방문하기에 이르렀고, 당시 한수양 사장이 해명하느라 진땀께나 흘렸다.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 포스코이앤씨(POSCO E&C)타워 착공으로 투자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2009년 9월 대형 이벤트 하나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해외 105개국 도시, 국내 32개 도시 등 국내외 137개 도시와 150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초 초대형 도시축제였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찾은 방문객들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눈부신 발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이후 또 하나의 초대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2014년에 인천아시안게임이 계획돼 있었다. 2009년 당시 포스코건설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투자유치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었다.

 

# 송도국제도시의 중심 국제업무단지를 가다
2007.1.1 송도 국제업무단지 착공식

2007.01.01 송도 국제업무단지 착공식

서울서 송도국제도시를 가려면 제2경인고속도로나 제3경인고속도로를 한숨에 내달리면 된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송도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퍼스트월드와 NEAT타워가 시야에 들어온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두 빌딩을 지나가다 보면 흡사 홍콩의 초고층 빌딩촌에 온 느낌이 들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송도국제도시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국제도시의 중심인 국제업무단지에 가야하고, 국제업무단지 중에서도 중심인 포스코이앤씨타워에 올라야 한다.

탁 트인 시야 정면으로 센트럴파크(중앙공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다. 중앙수로는 바다에 닿아 있고, 수상택시가 지나간다. 센트럴파크 넘어 주상복합시설인 센트럴파크 빌딩의 현란한 디자인이 또 다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결무늬, 역경사 각도 등 다양한 디자인이 이채롭다.

건물 뒤편 풍경도 장관이다. 주거단지 넘어 저 멀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보인다. 이 골프장에서는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 골프대항전인 2015년 프레지던츠컵이 아시아 최초로 열릴 예정이다. 살짝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시원스레 바다가 펼쳐지고, 바다 위로 인천대교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설계 당시부터 동북아 허브도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시계획이 추진됐다. 외국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트레이드타워인 NEAT타워, 컨벤션센터인 컨벤시아를 비롯해 국제학교, 골프장, 대학, R&D센터, 센트럴파크는 물론 광역 교통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다.

특히 인천대교는 송도와 공항의 거리를 15분으로 단축시켰다. 1, 2, 3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함으로써 서울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높였고, 인천지하철 1호선도 6개 구간에 걸쳐 송도국제도시를 관통하도록 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과 수도권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은 미국 최대 설계사이자 일본 롯본기힐즈, 중국 상하이 파이낸셜센터 등 아시아에서도 활동이 활발한 KPF가 맡았다. KPF는 뉴욕, 파리, 베니스,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해서 친환경적 미래형 첨단도시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포스코건설은 마스터플랜의 콘셉트에 따라 친환경적 미래형 첨단도시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세계적인 도시에 걸맞게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가 주도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인증을 모든 건축물에 적용함으로써 지속개발 가능한 도시를 추구했다. 모든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으며, 또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쓰레기 중앙 집하시스템 적용 등으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 국제업무시설-컨벤시아, 포스코이앤씨, NEAT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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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로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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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컨벤시아 전경

국제업무단지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시설과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고, 그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산재해 있다. 그 외에 외곽으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자리잡고 있다. 국제업무시설로는 컨벤시아, 포스코이앤씨타워, NEAT타워, 센트로드를 비롯해 G-타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퀘어 등이 있다.

컨벤시아는 국제업무단지 시설물 중 가장 먼저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4157㎡ 규모의 초대형, 초현대식 국제컨벤션센터인 컨벤시아는 2005년 3월 착공해 2008년 8월에 준공했다.

컨벤시아는 기둥이 없는 대공간 전시장이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전체 지붕 구조물을 144m 간격의 단지 4곳의 지점에서 지탱하며, 실내 최대 높이는 32m에 이른다. 2010년 5월에는 아시아지역 컨벤션센터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국제인증인 LEED-NC(New Construction)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컨벤시아는 한국의 중첩된 산맥을 형상화한 독특한 구조를 갖춰 지붕이 마치 태백산맥 능선이 펼쳐지듯 구불구불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지붕구조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특이하다 보니 시공 당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3D 설계와 컴퓨터 제어 커팅이 적용됐고, 최고 난이도의 용접기술이 동원됐다. 또 타일형태의 지붕 패널 1만 3000장을 맞춰 얹는 작업은 고난이도의 퍼즐이었다. 지붕구조의 대구경 파이프는 도로 운반을 위해 16m 단위로 현장에 들여와 3개씩 조립해 가설 기둥 위에 올려놓고 용접 작업이 이뤄졌다. 용접이 끝난 후 166m의 대구경 파이프 트러스를 받치고 있던 52개 가설 기둥들이 차례로 제거되면서 마침내 컨벤시아가 탄생했다.” (황귀남 전 상무, 당시 현장소장)

2010.05.18 송도사옥 준공식 및 입주식

2010.05.18 송도사옥 준공식 및 입주식

송도 포스코E&C타워 전경

송도 포스코E&C타워 전경

2007년 9월 기공, 2010년 5월 준공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지하 5층, 지상 39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화려한 전경과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14개의 전망엘리베이터로 그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층까지 개방된 로비는 호텔급 수준이다. 이 중 2층에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인 ‘포키즈’가 들어서 있다.

3층은 비즈니스홀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실 규모는 대회의실 4개, 중회의실 3개, 소회의실 5개이다. 로비 4층에 위치한 450~470석 규모의 다목적홀은 동시통역실이 설치돼 있어 국제회의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문화공연이나 영화감상실로도 활용해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타워는 국제업무지구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앙도로를 끼고 있어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되고, 1, 2, 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더욱이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곧바로 연결되는 등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었다.” (김정용 상무보, 당시 현장소장)

동북아무역타워인 NEAT타워 전경

동북아무역타워인 NEAT타워 전경

동북아무역타워인 NEAT타워는 지하 3층, 지상 68층, 높이 312m의 초고층 빌딩이며, 업무시설과 호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시행사는 NSIC와 모건스탠리 합작회사인 NSC Linkage2이며, 시공은 2006년 8월 착공 당시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맡았다.

그러나 2009년부터 시행사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공사 중단과 재개가 반복됐다. 그러다 2013년 초 사업주체이기도 한 포스코건설이 대우건설과 정산을 끝내고 단독 시공에 나서면서 새롭게 돌파구를 찾았다. 더욱이 2013년 7월 대우인터내셔널이 송도 입주를 결정하고 NEAT타워를 인수함으로써 NSIC는 유동성 위기 부담을 덜었다.

NEAT타워는 2014년 7월 준공됐다. 준공 이후 36층부터 64층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이 입주해 영업 중이며, 2015년 상반기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입주할 예정이다.

 

 

 

 

 

# 공공기반시설-센트럴파크, 국제학교, 트라이볼
2010.9.10 채드윅국제학교 준공식

2010.09.10 채드윅국제학교 준공식

공원 녹지를 비롯해 문화, 교육, 의료 등 공공기반시설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센트럴파크, 송도국제학교, 트라이볼, 인천도시계획관을 건설했으며, 아트센터가 한창 건설 중에 있다. 그 외 삼성컨소시엄이 국제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5월 착공, 2009년 6월 준공된 송도국제학교는 7만 1200여 ㎡ 부지 위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2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북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 사립학교 채드윅스쿨이 운영하고 있는 송도국제학교는 미국과 영국의 사립 교육기관에 버금가는 교과과정을 제공함에 따라 2009년 개교 이래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수업은 세계 각국에서 채용된 전문 교사진이 진행하며, 학습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평균 교사 1명이 10명의 학생을 맡고 있다.

2007년 3월 착공, 2009년 8월 준공된 센트럴파크는 조각 정원, 수변산책 정원, 초지원, 테라스 정원 등 4개 테마로 조성됐으며, 정자나 돌담 등 한국적인 전통을 살렸다. 주차장 규모도 엄청나다. 지하 주차장 면적이 7만 8637㎡로 주차 대수가 2715대에 이른다.

“센트럴파크는 약 40만 ㎡의 초대형 공원이다. 특히 이곳에는 바닷물을 끌어들여 순환시키기 위한 수로를 만들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작업이어서 건설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채영태 전 부장, 당시 현장소장)

국제학교 전경

국제학교 전경

트라이볼

트라이볼

인천 앞바다의 해수를 끌어들여 조성한 중앙수로는 길이 1.8km, 폭 12m~110m 규모의 거대한 인공수로이다. 외형뿐만 아니라 빗물 이용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포스코건설은 센트럴파크에 7개의 빗물 저장소를 설치해 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장된 빗물은 조경 및 청소용수로 활용돼 상당한 금액의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이 수로에서는 수상택시, 보트, 수상자전거, 카누 등을 즐길 수 있어 센트럴파크가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트라이볼은 인천을 상징하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다이내믹한 광장의 개념이 물 위에 떠있는 도자기 형상으로 표현된 건축물이다. 바닥과 벽의 전통적인 구분이 사라진 3차원 표면을 따라 전시와 공연,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최종훈 Director, 당시 현장소장)

트라이볼은 세계 최초의 역쉘(易 Shell)구조로 송도, 청라, 영종지구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3개 지구를 상징하는 주발 3개가 붙어 있는 모습이다. 1만 23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0㎡ 규모이며, 2008년 10월 착공해 2010년 2월에 완공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전기·기계·대기실 등으로 사용되고, 지상 2,3층은 500명이 입장해 연극과 음악회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과 이벤트홀, 다목적홀, 디지털라이브러리 등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전문적인 예술 분야에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10년 말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디자인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6월 착공한 아트센터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수변 공간에 조성됐다. 11만 2300㎡ 부지에 문화단지와 지원단지로 구분된다.

문화단지에는 1800석 규모의 메인 콘서트홀을 비롯해 오페라하우스, 다목적홀 등 세계적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공연장 음향시설 설계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참여했으며, 그가 지휘하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트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시아 현대미술관, 음악학교 및 디자인학교 등이 조성돼 있으며, 지원단지에는 호텔, 주거 및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 있다.

무엇보다 포스코건설은 컨벤시아, 센트럴파크, 송도국제학교, 트라이볼, 아트센트 등을 기부 채납함으로써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당초의 약속을 지켰으며, 더불어 인천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인천의 번영을 함께할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었다.

2008.9.11 IFEZ 송도 아트센터 착공식

2008.09.11 IFEZ 송도 아트센터 착공식

건설 중인 아트센터 부지

건설 중인 아트센터 부지

 

 

 

 

 

 

 

 

 

# 주거 및 상업시설-퍼스트월드,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송도 퍼스트월드 전경

송도 퍼스트월드 전경

2009.01.20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점등식

2009.01.20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점등식

주거시설에 있어서는 포스코건설이 퍼스트월드, 센트럴파크Ⅰ,Ⅱ, 엑스포, 하버뷰, 그린에비뉴 등 대부분의 아파트를 시공했으며, 그 외 대우건설과 GS건설도 시공에 참여했다. 상업시설로는 포스코건설이 커낼워크와 파크호텔 등을 시공했으며, 대우건설이 쉐라톤호텔을 시공했다. 롯데자산개발에서는 삼성동 코엑스몰이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아이스링크, 오피스텔 등의 복합상업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5월 착공, 2009년 1월 준공된 더샵 퍼스트월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KPF가 설계를 맡았으며, 2005년 10월에는 미국 건축가협회(AIA) 최대지부인 뉴욕지부로부터 미준공부문 주거설계상을 수상했다.

선정 사유에 대해 주최측은 “고층 주거환경에 익숙한 한국인들의 성향과 뉴욕, 보스톤, 런던에서 선호하는 담이 낮은 저층주거 형태를 조화롭게 섞어놓은 것이 특징이며, 외관은 한국전통의 담장을 현대적으로 해석 설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퍼스트월드는 64층 규모의 초고층 타워형 건물 4개 동을 포함해 모두 1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1596세대와 오피스텔 1058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내에 폭 16m, 길이 350m의 중앙수로 및 수경공간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녹지율도 31%에 달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국내 최초로 수냉식 냉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구마다 기존 통신 속도를 10배 이상 끌어올리는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모델인 중앙공원(센트럴파크)과 인접해 있는 주상복합 센트럴파크는 Ⅰ,Ⅱ,Ⅲ 시리즈로 계획됐으며, 2014년 현재 주상복합 센트럴파크 Ⅰ,Ⅱ까지 건설됐다. 13-1, 13-2

2007년 5월 착공, 2010년 11월 준공된 더샵 센트럴파크Ⅰ은 지하 2층, 지상 47층, 3개동 규모로, 다양한 평형의 72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007년 11월 착공, 2011년 8월 준공된 센트럴파크Ⅱ는 지하2층, 지상42~49층, 3개동으로 주택형과 펜트하우스 등 632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센트럴파크 시리즈는 도시 미관을 고려해 성냥갑 같은 기존 아파트들의 천편일률적인 외관을 지양했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에 걸맞게 독특한 디자인 양식을 도입했다. 센트럴파크Ⅰ은 한국의 전통 ‘바구니’와 ‘파도’를 형상화한 물결무늬 외관과 입면 디자인을 통해 율동적인 느낌의 통일감과 변화감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센트럴파크Ⅱ는 바람에 움직이는 대나무 가지를 형상화한 휘어진 굴절입면 디자인을 통해 마치 건물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설계를 완성하기 위해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모든 요소를 섬세하게 고려했다. 다소 특이한 설계로 인해 시공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도면 해석에 골몰하며 작업자들과 끊임없는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이학구 Director, 당시 센트럴파크Ⅰ 현장소장)

2008년 1월 착공, 2009년 10월 준공된 커낼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의 8개 동으로, 전체 블록의 길이가 800m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이다.

위치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초고층 업무지구와 아파트 단지의 접점지역에 있으며, 경관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바람길을 터주기 위해 저밀도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는 청계천을 연상하게 하는 폭 5m의 인공수로가 조성돼 있다. 1~2층은 이랜드그룹에서 유럽형 쇼핑몰 NC큐브를 운영 중이며, 3~5층은 고급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커낼워크에는 수로 주변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예술조형물, 야외 공연이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 있다. 특히 인공수로를 중심으로 단지 양쪽에는 오피스텔과 함께 다양한 상업·문화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문화와 쇼핑이 공존하는 명물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대박 신화를 이어가던 송도의 분양시장은 2009년부터 불길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커낼워크의 경우 2008년 8월 오피스텔 분양에서는 평균 1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단 6개월이 지나 2009년 3월에 실시된 상가 분양에서는 평균 1.6대 1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포스코건설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현실에서 향후 분양 일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커낼워크 내부 전경

커낼워크 내부 전경

항공에서 본 커낼워크 전경

항공에서 본 커낼워크 전경